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6월26일 3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시민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해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서장, 소방행정과장, 구조구급과장, 상주적십자병원 응급의학과장 정남기 지도의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중 각종 전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등에 접촉·노출 가능성이 많은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또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행정과 실무 사이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정리 및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로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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