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6월26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안성천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특별교육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태풍, 집중호우 시 수난사고의 위험성 증가에 따른 구조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6월22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6월26일 진행된 현지적응훈련은 안성천에서 구조보트 슬로프 접안방법 및 선외기 조작법 숙지, 비상시 응급처치법 숙달훈련, 훈련용 마네킹을 활용한 수중탐색훈련 등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기법 훈련과 직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용장비 점검도 진행됐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여름철 크고 작은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조대원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수난사고 대비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추진해 수난사고 0%의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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