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7월2일 오후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성빈센트병원과 동수원병원 의료진과 구급대원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화자 이송 시 병원인계시간 지연 최소화 및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응급의학과장을 포함한 의료진 6명과 수원남부소방서 직원 7명 총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내용은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응급환자 이송 및 환자 인계 등 인계시간 최소화 계획 공유 ▲구급대원과 의료진 간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대책방안 ▲재난 같은 다수사상 발생 시 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조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소방서와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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