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하종봉)는 7월1일과 2일 양일간 기장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에서 현장근무부서의 운전경력이 1년 미만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 소방차량 운용역량 향상을 위한 소방차량 주행·조작 훈련 및 평가를 실시했다고 7월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펌프·탱크·구조·구급차와 같은 핵심 소방차량을 현장근무 직원이면 누구나 운전과 조작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 내실화를 위해 실시했고 앞서 소방차량 운전연습을 300Km 이상 실시한 직원들에 한해 평가를 시행해 80점 이상 취득 시 수료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직원은 총 16명으로 이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멘토를 지정받아 운전요령, 장비조작 및 응급조치 요령, 도로주행 연습 등 소방차량 운용에 필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훈련을 받았고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를 수료했다.

하종봉 해운대소방서장은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관이 소방차량의 운전과 조작이 능숙하도록 계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