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안전연구소가 ‘K - 재난구호 웹세미나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난구호 대응과 변화’라는 주제로 오는 7월3일 오후 2시30분 마포구 신수동 소재 협회 회관 1층 희망브리지홀에서 개최한다고 7월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응사례를 통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감염병으로 인한 대형 재난상황에서의 민·관의 협력적 재난 대응의 중요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재난구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세미나 현장 참석은 발표자 및 토론자로 구성된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영상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재난구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실질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안전연구소 라정일 부소장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코로나19 대응’ 발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청 손병규 재해구호팀장의 ‘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사례’, 일본 간세이가쿠인 대학 재해부흥제도연구소(School& Graduate School of Human Welfare Studies, KWANSEI GAKUIN University) 야마 요시유키(Yama Yoshiyuki) 교수의 ‘일본의 코로나19 대응 사례’, 중앙일보 채인택 국제전문기자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재해구호의 방향’, 충청북도 재난안전연구센터 변성수 전문위원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제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GBK그룹 김대경 기술연구소장, 백석대학교 조민상 교수,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조성 센터장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진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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