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월3일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7월2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5S-System 기반의 소방장비 통합지원센터 운영 모델 제안’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안은 기존의 장비관리 형식을 탈피해 혁신적인 물류체계 도입으로 소방장비의 신속성, 전문성, 효율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연구반원들이 대회 성적보다는 소방장비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연구에 임했다”며 “이 연구가 혁신적인 소방장비관리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9개 팀이 출전한 이번 연찬대회는 4차산업 기술 확산의 변화에 맞는 소방장비발전 연구기능 활성화와 현장과의 정책소통·환류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