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소방장비센터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6월25일 자동차연비센터(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소재)에서 차량용 소화기 지원, 기초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방법에 대한 현장교육 실시를 통해 화재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월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소재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천 주민과 진천군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160대 지급과 기초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방법 등 현장교육 이외에도 분말소화기 및 단동경보형 감지기 법적 설치기준을 안내하였고 홍보 자료를 배포해 KFI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KFI 권정우 소방장비센터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돕고 소방 유관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화재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FI는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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