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7월4일 오후 5시44분 경 도봉구 쌍문동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7월6일 밝혔다.

소방서에 의하면 도로를 주행 중인 화물차 적재함 재활용폐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를 발견한 인근 점포의 관계인들이 비치해 뒀던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됐다.

김용근 도봉소방서장은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 방법을 익혀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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