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민철)는 지난 7월2일과 3일 양일간 문화재안전경비원을 대상으로 문화재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6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 교육은 문화재 안전관리경비인력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1차(문화재안전관리이론 및 소방실습 교육) 2차(현장에 맞는 시나리오교육)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박민철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장은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안전경비원 분들의 현장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평소 문화재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성실히 작성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민철 광주전남지부장은 또 “올 하반기에 실시하는 2차 교육에서는 문화재현장을 방문해 현장에 맞는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교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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