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7월7일 십리포해변통합안전센터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구조・구급대원 44명과 자원봉사자 3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날부터 8월27일까지 57일간 십리포와 장경리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 순찰활동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미아찾기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펼쳐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송도소방서 신동성 119재난대응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수상구조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수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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