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는 지난 7월6일과 7일 양일간 문화재 안전 경비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국가 문화재 안전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문화재의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문화재 안전관리와 소방서 합동 훈련·이론 교육, 소화기·옥내외소화전·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실습 등이다.

한국소방안전원 최갑봉 지부장은 “한번 소실된 역사는 다시 세울 수 없다는 기본 가치를 생각하고 문화재의 안전을 지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문화재 안전기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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