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7월9일 고성군 의용소방연합회에서 관내 다수운집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최근 수도권 및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오는 7월11일부로 관내 해변 및 유원지가 개장됨에 따라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추진됐다.

이날 고성군의용소방연합회에서는 120명의 의소대원이 지원해 각 지역의 버스터미널, 해수욕장, 유원지 등 다수운집장소 내·외부에 방역을 진행했다.

조명수 의소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금 늘어나고 있어 방심은 금물”이라며 “청정한 고성을 유지하고 안전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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