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7월14일 공주시 탄천면 소재 요양병원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월10일 고흥읍 소재 종합병원인 윤호21병원에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요양병원에 대한 피난 중심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재난대응 매뉴얼 비치․숙지 여부 확인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피난 대응 요령) 논의 등이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전 화재 취약요인 제거를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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