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서울시 공모과정을 거쳐 ‘ICT융합 안전교육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일반대학원에 국내 최초의 ICT융합 안전 전공 석박사과정을 개설했고 오는 7월20일까지 제1기 ICT융합 안전교육 전문인력 석사과정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7월16일 밝혔다.

이번 9월 학기부터 시작되는 ‘ICT융합 안전전공 석사학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뉴노멀시대를 맞아 ICT기반의 안전 솔루션과 인프라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ICT융합 안전교육 및 ICT융합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ICT융합 안전교육의 선도적 모델 제공 및 실제적인 지도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ICT융합 안전분야의 시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앙대 ICT융합 안전전공 석박사과정은 서울시의 지정과목인 생애주기별안전교육론, ICT활용 안전교육연구, 재난안전예방과 대응시스템, 4차산업 핵심기술기반 재난안전관리연구, 재난관리론, 재난역사학을 비롯해 재난안전 기초역량, 안전교육 전문역량, ICT융합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다수의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장재옥 중앙대 의회학과 교수는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ICT융합 안전전공 석박사과정은 안전교육 종사자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서울시 지정 필수교과목은 물론 4차산업혁명, 뉴노멀시대의 ICT융합 안전관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서울시 안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안전교육 전문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모집은 오는 7월20 오후 6시까지이며 학업계획서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 http://uwayapply.com’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그 이외의 서류들은 원서접수 후 출력되는 ‘제출서류 목록’을 참고해 ‘발송용 봉투표지’를 봉투 겉면에 부착해 등기우편 또는 택배 접수(문의 02 820 5427)하면 된다.

서울시 ICT융합 안전교육분야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재난・재해의 예측과 대비, 감지 및 전파, 사고 수습 및 복구에 있어 기존 재난안전 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반의 ICT를 결합해 대응할 필요성 증가와 각종 재난 상황 빈발에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국민 및 각 산업분야의 안전교육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한 선택적(대면+비대면)이며 효과적인 Deep-Contact 재난안전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여하는 대학원생은 장학혜택 등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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