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19특수구조단이 7월17일 구조단 청사에서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로주행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300㎞의 도로주행과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과정의 훈련을 마치고 최종 평가에서 인증을 통과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꾸준한 노력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봉근우 대원 등 2명은 대형운전면허가 있으나 운전경력이 짧아 소방차량 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통과해 멀티소방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박정수 119특수구조단장은 “소방차량 운용역량 강화 프로젝트 수료자가 다수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소방인력 공백 시 현장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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