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교통사고 발생 시 숙달된 장비조작으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7월20일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숙달된 인명구조 기법을 길러 현장대응태세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압장비 이용 차량 문개방 및 유리창 파괴 모의훈련 ▲에어백 이용 차량인양 숙달 훈련 ▲운전자 고립과 전복사고 등 다수 유형상황 설정 훈련 등이다.

강화소방서 김용수 강화119구조대장은 “강화는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강화를 찾는 시민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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