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7월21일 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 회장 및 협의위원 9명과 관서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11일 개정‧시행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공무원도 직장협의회의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직협은 소방경(6급) 이하의 공무원들이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장과 협의하는 기구로 노조와는 차이가 있다.

6월30일 설립총회 개최 후 7월1일 울산소방본부 산하 소방서 최초로 직협이 설립됨에 따라 직원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직협제도를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기존의 회의 형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온산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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