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국회의원(경기도 의정부시 갑)이 7월22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물류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오영환 의원은 경기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재난대응과장과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 곳곳을 직접 둘러봤다.

오 의원은 물류센터를 살펴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숙연해 하며 화재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1호 발의 법안인 ‘대형화재 방지법’을 소개하면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후배 소방관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전하게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현장 격려 방문에 감사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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