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7월22일 폭염기에 따라 기온상승으로 인한 위험물 저장소 등의 폭발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관내 한국특수잉크공업 주식회사(미추홀구 신기길 65)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위험물의 종류 및 수량에 대해 파악 후 위험물, 소화물별 소화방법 숙지, 지리조사 등 대량위험물 폭발로 인한 위험물 확산과 화재를 막고 특성에 따른 대처를 통해 피해절감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미추홀소방서 김팔환 현장대응단장은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은 여름철에 기온 상승 우려가 있어 특히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유사시 완벽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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