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7월24일 오전 10시 3층 강당에서 지난 7월21일 발생한 STK케미칼 폭발 사고와 관련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추현만 서부소방서장, 각 과장, 팀장, 센터장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이 참석해 7월21일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한 분석 및 검토를 통해 향후 효율적인 화재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검토 사항은 ▲현장 도착 시 초기 상황 및 출동대별 진압활동 사항 ▲각 출동대장 최초 상황보고 및 조치사항의 적절성 여부 ▲출동 소방력 및 지원 출동대 현황 ‧ 임무부여 등 관리사항 ▲소방지원 유관기관 협조 및 동원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유족 분들과 STK케미칼 관계자 분들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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