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7월27일 오후 3시에 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서병수, 황보승희 국회의원 등 내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중부소방서는 1967년에 지어진 옛 청사를 헐고 2017년 4월 설계공모를 시작해 총사업비 105억원으로 연면적 4266제곱미터(1291평), 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를 올해 6월 완공했다.

이 행사는 중부소방서 대강당에서 개회식 선언 후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그 간의 경과보고와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의 기념사, 주요 내빈의 축사로 진행됐다.

신청사 1층과 2층에는 중앙119안전센터 및 중부구조대가 위치하고 3층에는 예방안전과와 현장대응단이 있으며 4층에는 소방행정과와 구조구급과가 자리잡고 있다.

또 5층에는 소방안전교육장과 의용소방대 사무실을 개설해 유사시 신속한 재난대응은 물론 시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헌우 중부소방서장은 “1967년부터 한결같이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 이 자리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안전을 돌보며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