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오는 7월28일 오후 2시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호우주의보 발표와 집중호우 예상 따라 비상대비태세에 총력’하기 위해 당초 계획을 변경해 영상회의로 진행키로 했다.

또 7월28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445호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가 개최되고 소방 관련 법안 심의 등으로 정문호 소방청장이 참석하게 돼 이날 전국 소방본부장 영상회의는 김홍필 소방청 차장이 주재하게 됐다.

전국 소방본부에서도 소관 과장급이 참석하며 회의 내용은 집중호우 관련 상황점검과 대비태세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소방청 조선호 대변인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장 회의는 추후 다시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7월27일 오후 부산, 전남, 경남, 제주를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표되고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비를 위해 부득이 소방청과 소방본부 간 영상회의로 변경된 것이다.

소방청, 전국 소방본부장과 소방 현안 논의  
소방조직법, 조직개편, 소방특별회계, 소방수련원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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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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