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기상황 관리를 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고려해 전체 훈련이 아닌 임무·부서별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중점 훈련 사항은 ▲긴급구조통제단원의 임무 확인 및 교육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책 발표 ▲상황에 따른 재난대응에 관한 실질적 자유토론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소방의 어깨가 한층 무거운 시기”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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