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7월30일 고령군 문화원(대가야읍 왕릉로 30)에서 각종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 반의 역할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령문화원 2층 공연장 무대기기실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해 건물 붕괴 및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대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현장지휘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각 반의 역할분담 및 지휘·통제체계 확립 ▲불시 메시지를 이용한 상황대처 등이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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