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7월31일 성산구 귀산동 마창대교 인근에서 2020년 민관 합동 수난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8월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및 레저활동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대원들의 수난사고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동원되는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 합동 수난구조 체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과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원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각종 수난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기법 ▲보트․선외기 등 수난구조장비 운용 역량 강화 ▲합동 잠수를 통한 수중탐색 ▲익수자 배수법 및 CPR 숙달 등이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여름휴가철 수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합동 훈련을 통해 수난구조기술 숙달과 장비 사용능력을 연마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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