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8월3일 동해시 송정동 소재 동해역에서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역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기르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이론 교육 및 실습 ▲내과·외과적 손상 응급처치 교육(기도폐쇄·경부외상)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 및 강원119신고앱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역에서는 위급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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