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8월2일 오후 10시48분 경 남동구 간석동 상가 1층 간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8월3일 밝혔다.

화재는 인근 가게 주인이 간판에서 스파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자가 신속히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로 인해 간판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7만7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남동소방서 이명수 현장대응단장은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 될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