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8월3일 오전 9시17분 경 호우로 빌라 외벽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8월4일 밝혔다.

계양소방서 구조대는 작전동 소재 한 빌라에서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떨어진 외벽을 제거하기 위해 옥상에 로프를 설치 후 구조 도끼 및 망치 등을 활용해 낙하 우려 외벽을 제거했다.

작업 중 낙하물 우려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행인을 통제하고 소방활동 경계구역을 설정 후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낙하물이 없도록 안전조치했다.

강한석 계양소방서장은 “호우와 강풍으로 외벽 및 간판 등 구조물이 낙하할 우려가 크다”며“건물 관계자는 구조물 낙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주기적인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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