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8월4일 경산 진량읍 소재 금성냉동을 방문해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 용인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산소방서는 오는 8월25일까지 관내 물류창고를 방문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화기취급 감독 등 확인,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및 화재시 초기대응 요령,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 화재예방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적극적이고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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