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던 119시민체험센터를 오는 8월10일부터 재개관한다고 8월7일 밝혔다.

119시민체험센터는 지난 2월6일 임시 휴관한 이후 6개월 만에 재개관하며 대전시 코로나19 대응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전환된 데 따른 조치다.

대전소방본부는 시민이 안전하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동시입장 인원을 1회 4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 체험을 위해 체험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이 의무화되며 체험객 전원에 대한 발열 체크 및 발열 의심 체험객 입장 제한, 체험장 내 ‘두 팔 간격’ 사이 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119시민체험센터는 체험객 인원수 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소방본부 유수열 예방안전과장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다소 센터 이용에 불편하시더라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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