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김흥곤)는 8월10일과 11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 의암댐 보트 전복사고에 따른 실종자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참여 인원은 소방공무원 20명, 의용소방대원 79명 등이 동원됐으며 가양대교에서 마포대교(약 8km) 주변 도보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시 2인 1조를 원칙으로 했으며 안전 확보에 유념해 육안 관찰, 최소한의 구역까지만 접근하며 실시했다.

김흥곤 마포소방서장은 “광범위한 수색지역과 증가된 유량, 빠른 유속, 흙탕물로 인한 수중 시야 확보 어려움 등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실종자를 찾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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