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최근 집중 호우로 주택 침수와 농작물 소실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7일 긴급 구호품을 백암면 임시대피소에 전달하였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수해 피해가 큰 지역 중 하나인 백암면 일대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KFI는 이 같은 피해 소식을 듣고 지역 사회를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호우피해 주민에게 필요한 구호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번 구호품은 위생용품, 식품 등 총 14가지 기초 생필품으로 백암면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 대피중인 14가구에 긴급히 전달하게 됐다. 구호품을 전달받은 주민은 KFI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권순경 KFI 원장은 “집계되지 않은 피해 가정이 많이 발생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 들었다”며 “수해로 실의에 빠진 백암면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경 원장은 또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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