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8월13일 재난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시 남부소방서, 광산소방서와 간담회를 추진했다.

시도 경계지역 재난 공동대응체계란 관할 중심 출동시스템에서 거리 중심으로 인접 소방서가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소방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변경된 시스템이다. 재난 초기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대응 방안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특수 재난 발생 시 각 시도가 보유한 특수차량 및 인력동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재난을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앞으로 나주와 인접지역인 광주광역시 남부,광산 소방서와 함께 화재, 자연재해 등 모든 분야에서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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