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한국소방안전원 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26명이 생활안전교육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8월14알 밝혔다.

지난 8월11일부터 3일간 실시된 생활안전교육 전문강사 교육과정은 의소대원의 재난현장 전문성 강화 및 주민생활 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소방청에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아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전문교수가 교육 지도를 담당했다.

도내 15개 시·군의소대연합회에서 선발된 26명의 의소대원은 생활안전 설비 실무, 생활안전 사고예방 실무 등 3일간 24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을 거쳐 생활안전강사 자격을 발급 받았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심폐소생술 강사교육을 통해 의소대원 75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의소대원들은 각 지역의 학교, 요양원, 주민복지시설 등에서 주민의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심폐소생술강사 293명, 생활안전강사 182명, 심리상담사 15명의 의소대원들이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에 땀 흘리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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