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8월14일 금정구 장전동 소재 애광노인치매 전문요양원 일원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소방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피난취약대상 중 하나인 애광노인치매 전문요양원 1층 조리실에서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불특정 장소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차량 진입및배치 위치파악 ▲화재진압훈련 ▲인명구조훈련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훈련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대피에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인명대피 등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검토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