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이진호)는 8월19일과 20일 양일간 폭우로 인한 낙동강 홍수주의보 때 침수피해를 입은 대저생태공원 일대에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피해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8월24일 밝혔다.

대저생태공원은 캠핑장을 비롯한 시민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침수로 인해 공원 내 도로‧배수로 등 제반시설에 엄청난 토사를 남겨 시민 휴식공간의 역할을 못하는 상태에 이르자 강서소방서 의소대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틀간 구슬땀을 흘린 끝에 공원의 제 모습을 되찾았다.

이진호 강서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을 되찾기 위해 봉사해주신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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