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9월1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부족에 힘을 보태고자 소방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9월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 버스가 군포소방서로 방문해 진행됐으며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체혈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헌혈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지속적으로 헌혈과 같은 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헌혈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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