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오는 12월31일까지 자동화재속보설비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9월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논산 관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인출동은 총 197건으로 그 중 공장 55건(28%), 노유자시설 61건(31%)으로 전체 59%를 차지했다.

논산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한 비화재보 오인출동으로 소방시설 신뢰도 하락 및 소방력이 낭비되어 오인출동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현장조사 및 특별조사반 운영 ▲사회복지시설 카운슬러 담당제 강화 추진 ▲관계자 인식전환을 위한 개선대책 간담회 추진 ▲전통시장 무선감지기 관리 감독 강화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방지 안내문 발송 등이다.

논산소방서 이유규 예방주임은 “자동화재 속보설비 오작동에 의한 화재출동으로 소방력 낭비가 없도록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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