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 는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9월9일 밝혔다.

인천시 최근 5년(2015년 ~ 2019년) 추석 연휴 기간 105건(평균 5일, 2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2명(사망 1명, 부상 11명)과 7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 방향은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해 관계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안전관리로 자율안전관리 유도 및 소방서 화재예방컨설팅 강화에 중점을 둔다.

중점 추진 계획은 ▲주요 대상 관계인 자율안전점검 결과 바탕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국가산업단지 화재 안전 서한문 발송 및 순찰활동 확대 실시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비대면 홍보활동 강화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 및 취약지역 소방력 전진 배치 등이다.

송도소방서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방지에도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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