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9월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수해 극복성금 16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마이삭, 하이선 등 잇따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수해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과 자리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산소방은 수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