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9월8일 유동인구가 많은 사하구 괴정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고 9월10일 밝혔다.

이날 방역에는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 50여명이 동원됐으며 시민에게 마스크 등 방역물품 나눔과 지하철 역사 손잡이 소독 및 등지게와 방역차를 활용한 분무 소독 등을 실시했다.

그동안 사하소방서 의소대는 코로나19 발생 후 ▹다중이용시설 방역 ▹저소득층에 수제마스크 제작 기부 ▹혈액부족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 3회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하소방서 강창순, 김수정 의소대장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사하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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