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오는 10월5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월10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년 ~ 2019년) 추석 연휴 기간에 50건의 화재로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4억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화재예방, 비대면 안전 컨설팅 추진 ▲산업시설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화재예방 순찰활동 강화 ▲주택용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선물주기 등 화재안전 홍보활동 추진 등이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방지에도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충주소방서 전직원은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