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서장 현진수)는 9월10일 오전 강당에서 오는 9월16일부터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 구급분야(응급처치)를 앞두고 ‘구급분야 종목 팀 CPR 시연회’를 가졌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전문응급처치팀(이종석 소방장, 김병욱, 이영현 소방교, 김영균 소방사)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 출동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팀소생술의 역할 부여, 고품질 기본소생술, 약물 투여, 전문기도기 삽입, 보호자와 소통 기술, 팀원과 지도 의사 간의 소통법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연회를 선보였다.

시연회를 참관한 현진수 종로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경연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평소 준비했던 대로 대회에 임한다면 값진 경험과 좋은 결과가 따를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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