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서장 이준택)는 9월10일 동삼동 소재 환경사업소에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9월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갇혀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접근단계부터 상황판단, 2차 사고방지, 요구조자 구조 요령 등 신속한 교통사고 현장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운전자 신체 일부가 계기판이나 운전대, 좌석 사이 등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 교통사고 현장 특성을 감안해 유압식 구조장비를 활용한 훈련과 운전자 보호를 위한 응급처치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교통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인명구조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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