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5일까지 추석연휴 코로나19 대비 비대면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안전환경 조성을 목표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월11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7년 ~ 2019년) 전남도 내 추석 연휴기간 85건의 화재로 2명의 인명피해와 3억5000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이를 원인별로 분석하면 전기적 32건, 부주의 30건, 원인미상 10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는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은 터미널, 숙박, 판매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관계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자율안전관리 유도롤 통한 안전환경의 조성과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취약대상 비대면 화재안전컨설팅 및 예방순찰, 산업‧농공단지 화재안전관리 및 서한문 발송, 화재안전 비대면 홍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등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선제적 예방활동과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명절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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