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오는 9월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9월16일 밝혔다.

구급기술경연대회는 구급대원의 개인별 역량강화·팀워크 향상을 통해 도민에게 한 차원 높은 고품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 강한 구급대원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정예 구급대원 76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김정헌, 황연화 소방장, 유현성, 이예지 소방교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 출동하는 여러 시나리오에 따라 역할부여, 약물투여 등 리더와 팀원 및 의료지도 의사와 의사소통법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논산소방서 소변영 구조구급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국 대회 준비를 해온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더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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