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9월15일 전문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재개발 철거 현장을 이용해 약해진 지반이나 건물 붕괴, 기울어짐, 균열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매몰자 수색 및 구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건축물 붕괴사고 첨단장비 활용 기술적 탐색기법 ▲구조현장 구조물 안정화 및 굴착 ▲ 파괴기법 활용 매몰자 인명 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부평소방서 이동훈 119구조대장은 “자연재해나 공사장 붕괴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다”며 “공사현장 등 작업 전 주의 깊게 주변을 살펴보고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119로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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