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9월15일 화서1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목적으로 관내 통장 협의회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9월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서 내 간담회 진행은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변경해 실시한다.

수원남부소방서는 각 동별 통장 협의회 때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 중심,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안전취약계층 발굴 및 원활한 협조를 목표로 홍보를 진행한다.

간담회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배경 및 관련 법령 홍보 ▲통장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주변 안전취약계층 발굴 및 업무 협조 당부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