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오는 10월19일부터 10월21일까지 실시 예정인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에 대비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월21일 밝혔다.

가을철은 산행인구 증가로 산악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산악사고 유형별 요구조자 구조기법,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환자 운반법 등을 사전 교육으로 숙지해 현장에서 사용 가능할 수 있게 대원 역량을 강화한다.

또 대원 활동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에 대비해 산악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한다.

남동소방서 고훈 119구조대장은 “가을철은 코로나19 상황 속 거리두기로 미뤘던 여가를 즐기는 등산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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