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기존에 운영되던 임시 종합민원실에 유리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밀접접촉으로 인한 집단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9월21일 밝혔다.

수원소방서는 지난 2월5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방서 출입구를 제한하고 방문자에 대해 발열검사와 출입자 제한 통제를 실시했다.

동시에 기존 2층 재난예방과 종합민원실에서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해 소방서 로비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임시종합민원실에 대형 유리칸막이와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손 소독제, 마스크, 민원인 청사 출입대장 기록관리를 하는 등 한층 강화된 운영으로 공무원과 민원인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방서 1층에 임시종합민원실을 마련했다”며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분께서도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우시더라도 우리 일상을 되찾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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